공개모임
노동자연대 인천지회 공개모임

스톤월 항쟁 46주년 – 동성애자는 왜 차별받고, 어떻게 해방될 수 있는가?

  • 양효영 노동자연대학생그룹 활동가
  • 2015년 6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 교육문화공간 담쟁이숲(1호선 주안역 9번출구 인근)
  • 참가비 2,000원 (학생, 청소년 1,000원. 투쟁작업장 노동자 무료)
  • 문의 010-2816-7181

소개

반성소수자-보수개신교 단체들의 지독한 편견을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우파들은 틈만 나면 성소수자 혐오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일간지는 성소수자들의 행사가 ‘미풍양속을 해치고 혐오감을 준다’는 비판 기사를 시리즈로 싣고 있고, 경찰은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이번 달 말에 있을 퀴어퍼레이드를 금지했습니다.

사회의 변화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차별과 편견이 어떤 기반에서 자라는지를 잘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동성애 혐오를 표현하는 옆집 사람이나 회사 동료에게 분노를 느끼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게 없을 것입니다.

‘노동자연대 인천지회’의 이번 모임의 주제는 억압받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동성애에 대한 편견을 반박하고, 억압의 뿌리를 파헤치고, 성소수자 해방의 전망을 다루는 토론이 될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스톤월 항쟁

미국 동성애자들이 차별과 천대에 맞서 투쟁한 항쟁. 1969년 6월 28일 뉴욕의 ‘스톤월 인’이라는 동성애자 술집에 경찰이 쳐들어 와 손님들을 잡아가려 했다. 여느 때와 달리 동성애자들은 경찰의 폭력에 맞서 저항했고 며칠 동안 거리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1960년대 후반 전 세계를 휩쓴 저항과 반란의 물결 속에서 벌어진 스톤월 항쟁은 수많은 동성애자들이 벽장에서 나와 자신을 억압하는 체제에 저항하도록 고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