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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도 철군한다, 자이툰도 철군하라!

2006년 12월 4일

자위대도 철군한다, 자이툰도 철군하라!

고이즈미 정부가 이라크 남부 사마와에 주둔하고 있는 육상 자위대 철군을 결정했다.
최근 알 자르카위의 죽음을 “‘테러와의 전쟁’의 중대한 승리”라며 기세 등등하던 조지 W 부시는 이라크에서 핵심 동맹 세력을 잃었다.
자위대 뿐 아니라 다국적군의 철군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군도 철군을 시작했다. 이탈리아군은 2천7백 명을 파병해 한국에 이어 네번째 큰 규모의 군대를 이라크에 주둔시키고 있다. 이탈리아는 부시의 이라크 점령을 지지하던 소수의 유럽 동맹 중 하나다.
폴란드 군대도 올해 말까지 철군하기로 결정했다. 심지어 부시의 “푸들”이라고 불리는 영국의 토니 블레어조차 철군 계획을 내놔야 하는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부시가 “의지의 동맹”이라고 불렀던 이라크 점령 동맹은 점점 의지를 잃고 있다.
최근 이라크 점령의 야만적 학살이 폭로되고 있다. 하디타 학살은 이라크 점령이 낳은 만행중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점령 때문에 이미 10만 명이 넘는 이라크인들이 죽었다.
그러나 최근 부시는 이라크에서 미군 철군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열우당 정부도 마찬가지다. 열우당 정부는 자이툰 부대 철군 계획을 내놓고 있지 않다. 단지 1천 명 감군으로 비난을 무마하려 한다.
이라크 점령의 정치적 명분이 파탄나고 학살과 만행이 밝히 드러났고, 자이툰 부대는 주둔의 명분을 잃었다.
미․일 전쟁 동맹과 군국화를 강화하고 있는 일본 정부조차 철군하는 마당에 열우당 정부는 자이툰을 계속 주둔시키려 한다.
열우당 정부는 즉각 자이툰 부대를 완전 철수해야 한다.
자위대 철군은 반전 운동이 거둔 또 하나의 승리로 기록될 것이다. 그러나 자위대 주둔은 점령의 일부일 뿐이다. 반전 운동은 이라크에서 모든 점령의 종식을 위해 싸워야 한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이 주최하는 6.24 반전행동(오후 3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참가하자.

2006년 6월 21일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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