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성명]
영국 런던 폭탄 테러 관련 성명

2006년 12월 4일

[영국 전쟁저지연합]

전쟁저지연합은 오늘 일어난 런던 시민들에 대한 테러리스트 공격을 분명히 비난한다. 우리는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한다. 이러한 공격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우리는 이러한 범죄를 반(反)무슬림 히스테리나 영국에 거주하는 무슬림 주민들에 대한 공격을 부추기는 데 이용하려는 모든 시도에 반대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오늘 전 세계에 상처를 주고 있는 위기 ― 오늘의 폭탄 공격은 이 위기의 참혹한 발현이었다 ― 를 다루는 기본 원칙으로서 연대, 평화 그리고 정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영국이 전심전력을 다해 참가해 왔던 “테러와의 전쟁”은 테러리즘으로부터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지 못했음이 그 어느 때보다 명백하다. 영국의 정보 기관들은 2년 전 토니 블레어에게 이라크 전쟁이 그러한 공격의 가능성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한 경고가 옳았음이 오늘 비극적으로 입증됐다.

[조지 갤러웨이가 리스펙트를 대표해 발표한 런던 폭탄 테러 관련 성명]

우리는 오늘 런던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 그리고 부상을 입은 모든 분들에게도 가슴 깊이 위로의 말을 전한다.
출근길의 근로 대중을 겨냥한 폭력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그들은 영국 정부의 결정에 동조하지 않았고 그러한 결정에 대한 책임도 없다. 그들은 완전히 무고하다. 우리는 그들을 살해하고 다치게 한 자들을 비난한다.
영국에서든 이라크에서든,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은 최근 몇 년 간 세계가 더 위험하고 평화롭지 못한 곳으로 변해 버린 결과임이 분명하다.
우리는 우리 세계에서 그러한 폭력의 원인들을 제거하고자 쉼 없이 노력해 왔다. 이 나라 정보 기관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공격이 영국에서의 테러 공격 위협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비극적이게도 정부가 그러한 경고를 무시한 대가를 런던 시민들이 치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정부가 이 나라의 민중이 처해 있는 위험을 해소할 것을 촉구한다. 스페인 정부가 이라크 점령을 중단하고 중동에서 벌어지는 더 폭넓은 갈등들에 대한 진정한 해결책을 발전시키는 데에 자신의 모든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자국민을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했던 것처럼 말이다.
오직 그럴 때에만 영국의 그리고 다른 곳의 무고한 사람들이 불필요한 폭력의 위협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조지 갤러웨이(George Galloway), 베스널그린과 보우(Bethnal Green and Bow) 지역 리스펙트(Respect) 국회의원

[영국 폭탄 테러에 대한 파우스토 베르티노티의 언론 성명]

또다시 폭력이 전 세계를 경악케 하고 있다. 그 어느 장소, 도시, 국가도 참사와 죽음의 무대가 될 수 있다. 인종, 연령, 사회 조건과 무관하게 사람들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야만적 폭거이다. 오늘 테러리즘은 런던과 전 세계를 경악케 했다. 전쟁과 테러의 악순환이야말로 [이 참사의] 끔찍한 배경이다. 이 둘 모두 인류의 적이다. 지난주 토요일 에든버러(Edinburgh)에서는 대규모 시위대가 평화적이고 비폭력적인 언어로 빈곤과 전쟁을 성토했다. 이제 반전 운동은 테러리즘과 전쟁에 반대하는 전 세계적 동원에서 핵심 행위자가 되어야 한다. 오직 민중만이 이 참혹한 폭력을 멈출 수 있다.

로마(Roma), 2005년 7월 7일
파우스토 베르티노티(Fausto Bertinotti), 유럽 좌파 정당 의장(Chair of the European Left Party)

번역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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