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의 음해·왜곡에 답해:
‘투쟁에 빠짐없이 앞장섰다’는 것은 우리에게 영광일 뿐이다
〈노동자 연대〉 구독
이 글은 한미FTA 투쟁에 대한 이간질 시도에 반대해 11월 15일 ‘다함께’가 발표한 성명이다.
이명박 정권의 위기와 분열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속에서 한미FTA 저지 투쟁 등 아래로부터 저항이 커지자 우익들은 위기감 속에 발버둥치며 진보진영을 공격하고 있다.
우익 인터넷 언론
그래서 ‘다함께’가 “운동권 내부에서 점점 그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고 “좌파 진영에서 유력인사이거나 실질적으로 활동을 이끌어 가는 이들이 ‘다함께’와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벌어진 주요 투쟁들에서 ‘빠지지 않았고 주도적으로 선봉에 섰다’는 것은 ‘다함께’에 대한 비방이 될 수 없다. 투쟁에 대한 헌신 덕분에 ‘진보진영에서 다함께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도, ‘진보진영의 주요 인사들이 다함께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다함께에게 이것은 오히려 너무나 자랑스럽고 영광스런 일이다. 이 투쟁에 대한 우리의 기여가 우익을 위협할 정도였다면,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만 들 뿐이다. 네티즌들도 “
물론,
‘다함께’가 “소련이나 북한을 ‘실패한 사회주의’로 보고”,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는 것을 지지”하는 “국제 볼셰비키 그룹에 가깝다”는 것도 말도 안 된다. 다함께는 그동안 북한이 남한과 마찬가지인 억압·착취 체제이며 “지도자를 대물림하는 북한은 진정한 사회주의가 아니”라고 말해 왔다. 북한 핵이 “미국의 대북 압박이 낳은 위험한 결과”이지만 “핵무기는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분명히 해 왔다.
따라서 이것은 악의적 음해이거나 국제적 동향과 정보에 캄캄한 우익 민족주의 언론
따라서 우리는 한치의 흔들림없이 굳건하고 강력한 투쟁 건설을 계속할 것이다.
2011년 11월 15일
다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