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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동반전행동(서울 집회)

게시일: 2006년 12월 7일


10.17 국제공동반전행동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1천 3백여 명이 모여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2백여 단체와 천 명이 넘는 개인들이 집회를 후원했다.
사진 : 철균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파병한국군 철수하라’, ‘Bush Out’등이 적힌 다양한 팻말들과 부시 조형물 등을 비롯한 여러 시위물품들을 준비해와 집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다.
사진 : 최윤진


다함께 김하영 동지는 “부시의 ‘테러와의 전쟁’은 테러를 없애기는커녕 세계를 더 위험한 곳으로 만들었고
한국이 그 대표사례가 되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파병한다더니,
평화는커녕 한국의 공격의 표적”으로 만들었다고 정부를 규탄했다. 그리고
“무슬림과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인종차별주의 정책이 전쟁을 정당화하는 주된 논리 가운데 하나”기 때문에
“전쟁에 반대하고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운동은 이주노동자들과, 무슬림을 옹호하고 연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반전운동과 파병반대 운동이 이룬 것이 없다는 얘기를 들을 수도 있지만 전쟁에 지고있는 것은 부시”다.
노무현 정부에게도 이라크 파병과 전쟁은 단연 가장 곤혹스러운 쟁점이고 마치 귀신처럼 그에게서 결코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사진 : 최윤진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지구상에 가장 큰 대량살상무기는 미국이며, 지구상의 가장 큰 테러조직은 부시정권입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한시간이라도 아르빌에 머무를 명분이 없습니다.
온몸을 불태워서라도 국제적인 범죄와 학살극에 참여할 수 없게 파병연장을 저지하겠습니다.”
라고 결의를 밝혀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사진 : 최윤진


“이주노동자들은 한국노동자들과 똑같이 일하는 노동자들입니다.
정부는 이주노동자들이 파병반대집회에 참여하는 이유로 탄압하고 있지만 우리는 정당하고 당당합니다.
우리가 파병반대 투쟁에 참여하는 이유는 전쟁으로 인해 노동자들과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노동자이기 때문에 파병반대 운동에 참여합니다. 한국정부가 이주노동자들을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것은
한국인들과 이주노동자들을 분리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추방되더라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사진 : 최윤진


사진 : 임수현


바그다드에서 평화운동을 벌였던 이동화씨가 미국의 끔찍한 학살을 폭로했다.
“임신한 여성이 아이를 낳기 위해 차를 타고 가는 도중 미국의 총격으로 운전자, 남편, 아내 그리고 아이까지 죽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매일 발생합니다. 이라크인들의 가슴엔 절망과 분노만 남아있고 그래서 그들은 총을 듭니다.
만일 이라크 인들이 한국에서 이라크 점령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매우 기뻐할 것”이고
“한국군은 이라크에서 환영받지 못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돌아와야 합니다.”
사진 : 임수현

 

김영철 공무원 노조 정치위원장은 정부가 공무원 노동자들의 집회를 막기 위해 테러의 위협이 있다고 대학들을 원천봉쇄 했다며 “알카에다의 테러위협과 공무원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이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냐”며 정부를 규탄했다.
그는 “김선일씨의 죽음, 한국인들에게 현상금 거는 상황이 일어나게 된 것은 바로 노무현정부 때문”임을 지적했다.
11월 총파업을 통해 노무현 정부를 정신차리게 만들겠다며 공무원노동자들의 파업에 연대와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 임수현


사진 : 임수현


사진 : 최윤진


공무원 노동자, 이주 노동자, 동성애자, 기독인, 청소년, 민주노동당원들과 호주 금속노동자들이
참여해 반전운동의 열기를 높였다.
사진 : 최윤진


사진 : 임수현


참가자들은 10월 25일과 26일 이라크 전범인 미 국무부장관 콜린파월이 방한하는 일정에 맞춰
항의행동에 참여할 것을 결의하며 광화문 앞까지 행진했다.
사진 : 최윤진


사진 : 최윤진


사진 : 임수현


사진 : 철균


사진 : 임수현


사진 : 임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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