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강화,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
게시일: 2015년 3월 28일
3월 28일 여의도에서 ‘국민연금강화,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열렸다.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주최한 이 집회에는 공무원노조, 전교조, 공노총, 교총, 보건의료노조 등 공무원연금 개악에 반대하는 8만여 명의 노동자들이 모였다.
하루 전 공무원노조 집행부는 공노총 교총 지도자들과 함께 “더 내는 방향으로 고통분담을 감수할 수 있다”며 양보안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노동자들은 노조 집행부가 잘못할 때 이를 보고만 있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 줬다. 공무원노조와 전교조 활동가 수십 명이 지도부의 후퇴에 제동을 걸기 위해 나섰다.
사진 제공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