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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추방 반대 및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법화 집회

1월 24일 오후 2시 목동 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단속추방에 반대,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법화" 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에는 민주노동당 서울시당과 기륭전자, 일반노조, 학습지노조 등의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해방학생연대 등의
학생 연대단체들을 포함해 60여 명이 참석했다.

집회 발언자들은 연행과정에서 다치거나 죽는 이주노동자들의 사례를 얘기하며,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의 연행이 얼마나 비인간적인지를 폭로했다.
전 이주노조위원장 직무대행인 샤킬 동지는 얼마전 진행한 "단속추방 반대,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 서명운동에
1만 5천명의 한국인이 참여했다면서,
한국인이 이주노동자를 신고해서 어쩔 수 없이 연행하는 것이라는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말은 거짓이라고 말했다.
기륭전자와 학습지노조의 노동자들도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 꼭 필요하며,
단속 추방에 맞선 이주노조의 투쟁에 계속 연대할 것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작년 말 연행된 이주노조 중부지부 위원장 자만 동지가 얼마전인 1월 17일 추방됐다.
게다가 올해는 고용허가제 실시 3년이 되는 해여서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노조도 이에 맞서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벌어질 이주노조의 집회에도 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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