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저지를 위한 범국민 총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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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한미FTA 저지를 위한 범국민 총궐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만 5천여 명이 서울 시청 앞을 가득 메웠다.
범국민 총궐기대회에 앞서 민주노동당 결의대회가 2시부터 진행됐다.
민주노동당 대권주자인 권영길, 심상정, 노회찬 국회의원이 차례로 발언했다.
“한미 FTA 협상 중단하고 국민투표 하라”는 권영길 의원의 발언 후
심상정 의원은 여권 대선주자들이 FTA 반대 입장을 내고 있는 것은 환영할만하지만
“김근태는 FTA 졸속추진의 책임이 있는 당사자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FTA 반대투쟁에 숟가락만 얹으려 해서는 곤란하다”
고 말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노회찬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FTA를 추진하며 다른 대통령이 못할 일이니 자기가 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다른 대통령이 못할 일을 하고 싶다면 한 가지 제안을 하겠다며 “중도 사퇴 하세요”라고 말해 참가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단식 18일 째인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는 “FTA를 체결하면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
민중의 배반자로 타격투쟁 할 것이라고 선언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결의대회가 힘있게 끝나고 범국민 총궐기대회로 이어졌다.
14일 째 ‘한미 FTA 저지’ 단식 농성중인 오종렬 한미FTA저지범국본 상임의장의 발언 후
FTA 반대 운동에 참가하고 있는 각계 단체의 발언이 이어졌다.
한미 FTA 농축수산비대위, 문화침략저지 영화인 대책위, 민주노총, 전여농, 전국빈민연합, 한미FTA 저지 문화 예술 공대위 , 보건의료대책위,
소비자대책위, 학생대책위 등 다양한 단체의 발언은 한미FTA 반대운동에 매우 폭넓은 분야의 사람들이 참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시위대는 경찰 저지선을 뚫고 미대사관 앞까지 행진하고 정리 집회를 가졌다.
사진 뉴시스
사진 뉴시스
사진 뉴시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
사진 진보정치 이치열 기자
사진 성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