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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탄압분쇄와 국가보안법폐지를 위한 학생대책위 기자회견

7월 10일 오후1시,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학생운동 공안탄압 분쇄와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학생대책위’ 결성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총련, 한 대련,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대학생 다함께 등에서 20여명이 참가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권오헌 양심수 후원회 회장님도 참가해 학생대책위 결성을 격려해 주었다.

소위 ‘일심회’ 사건,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마녀사냥, 평화사진작가 이시우씨와 서점대표에 대한 구속 등 국가보안법을 이용한 마녀사냥이 극에 달하면서 국가보안법 구속자 숫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국가보안법의 칼 끝은 학생운동도 겨누고 있다. 한총련 전 현직 활동가들이 6월 한 달 동안에만 5명이 연행됐고, 소위 ‘한총련 배후조직’ 에 대한 수사도 더욱 확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무현 정부는 국가보안법을 칼집에 넣어 박물관에 보내기는 커녕, 국가보안법을 통해 정부에 맞선 투쟁을 벌이고 있는 진보진영을 분열시키고 위축시키면서 정권의 위기를 타개하려 한다.

이런 상황속에서 학생운동 진영에서도 정견과 사상의 차이를 떠나 국가보안법을 이용한 마녀사냥에 맞선 공동의 투쟁을 건설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공감대가 모여 7월 10일, ‘학생운동 공안탄압 분쇄와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학생대책위’(이하 ‘학생대책위’)가 결성돼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되었다.

기자회견에서 한총련, 한대련, 대학생 다함께,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의 활동가들이 모여 향후 공동투쟁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을 결의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학생대책위’는 한총련이 이적규정된 지 10년이 되는 올해 9월,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대중 투쟁을 조직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대학생 ‘다함께’ 최미진 정치위원


권오헌 양심수 후원회 회장님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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