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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집회 출석 요구서 발부 규탄과 반전평화운동 탄압 규탄 기자회견

2007년 8월 16일 안국동 종로경찰서 앞에서는 ‘파병반대국민행동’ 주최로 “촛불 집회 출석 요구서 발부 규탄과 반전평화운동 탄압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종로경찰서는 지난 7월 21일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태 발생 직후 지금까지 아프간 피랍자 무사귀환과 한국군 즉각 철군을 촉구하는 촛불을 밝히며 간절한 평화의 목소리를 모아왔던 ‘파병반대국민행동’ 이경아, 김광일 활동가에게 출석 요구서를 발부하며 탄압하고 있다. 그러나 소환 대상자들은 정부의 탄압에 항의해 출석을 거부하기로 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353개 인권·평화 시민사회 단체들의 연합체인 ‘파병반대국민행동’ 참가단체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사회진보연대’, ‘전쟁에 반대하는 고려대 네트워크’, ‘다함께’ 등에서 30여 명이 모여 노무현 정부와 종로경찰서의 반전평화운동에 대한 탄압을 규탄했다.


파병반대국민행동 기획단의 김광일 활동가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이경아 활동가

기자회견에서 이경아, 김광일 활동가는 한목소리로 “출석 요구서 발부는 반전평화 운동에 대한 정치적 탄압”이며 “종로경찰서가 앞장서서 민주주의를 탄압”하고 있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또한 “아프간 피랍 사태에 대한 진정한 책임은 부시의 명분 없는 ‘대테러전쟁’과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노무현 정부에 있”으며 출석 요구서 발부로 노무현 정권은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기자회견문에서 “반전평화의 목소리를 ‘불법’으로 매도하며 소환장을 발부하는 노무현 정부는 반평화, 반민주 정권”이며 “19명의 피랍자들이 안전하게 돌아 올 수 있도록 미국의 아프간 점령종식, 한국군 즉각 철군에 대한 시민들의 반전평화의 목소리를 더욱 광범위하게 모아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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