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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 계획 대국민 사기극 규탄 및 연내 철군 촉구 기자회견(9월 28일)

9월 28일 용산 국방부 앞에서 파병반대국민행동이 주최한 ‘철군 계획 대국민 사기극 규탄 및 연내 철군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연말 노무현 정부는 자이툰 부대 파병 재연장을 추진하면서 올해 6월까지 철군 계획을 담은 임부 종격 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정부는 6월에 제출하겠다던 임무 종결 계획서를 9월로 연기하더니 9월 27일 청와대 백종천 안보실장은 10월 중순으로 또다시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파병반대 국민행동은 철군 계획 대국민 사기극을 강력히 규탄하며 연내 철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급히 개최했고, 30여 명이 기자회견에 참가해 정부를 규탄했다.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정종권 위원장은 막무가내 파병 재연장을 추진하는 노무현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나쁜사람”이라고 규탄 발언을 시작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비극이 일어난 지 1년도 아닌 불과 몇 달이 지났을 뿐인데 책임을 느끼며 반성해야 할 정부가 또 다시 파병 재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노무현 정부의 파병 재연장 추진을 비판했다.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지은 활동가는 “정부와 국방부에 파병 정책 관련 정보 공개를 요구했으나 정부는 철저히 비밀리에 파병 정책을 추진중이다. 자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를 마음대로 좌지우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사망”했다고 비판했다. 사회진보연대 이소영 활동가는 점령 동참의 결과가 명확해 졌다며 “죽음을 부르는 한미동맹”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 사회를 본 파병반대국민행동 기획단 김광일 활동가는 노무현처럼 부시의 ‘테러와의 전쟁’ 동맹자들 간에는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거짓말”을 일삼는 공통점이 있다고 꼬집었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앞으로 파병 재연장에 반대해 이라크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과 레바논에 파병된 한국군 철군을 위해 각계 선언, 집회 등 항의 행동을 중비중이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10월 27일 “자이툰 파병 연장 반대와 이라크 점령 종식을 위한 한·미 공동 반전행동”에 파병 재연장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모아내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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