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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자이툰 파병 연장 담화 규탄 기자회견(10월 23일)

 10월 23일 청와대에서 노무현이 파병 연장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을 때, 같은 시간 청와대 앞에서는 파병반대국민행동의 “노무현 대통령의 자이툰 파병 연장 담화에 즈음한 대국민 기자회견”이 열렸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한반도 평화와 석유 채굴 및 한국 기업들의 이라크 진출을 위해 파병을 연장해야 한다는 노무현의 주장을 규탄하고 자이툰 부대의 철군을 요구했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의 기자회견에는 민주노동당,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한국사회당, 평화재향군인회, 사회진보연대, 다함께 등이 참가해 노무현의 파병 연장 대국민 담화를 규탄했다.
 민주노동당 김은진 최고위원은 “파병 재연장은 기만이고, 한미동맹을 이유로 파병 연장하려는 노무현은 무능한 지도자이며, 이라크 석유산업에 투자해서 어떤 이익이 있었는지 증거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고, “파병 재연장 추진에 맞서 원내외에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재향군인회 김환영 사무처장은 “오늘은 놈현스러운 날”이라며 파병 연장 대국민 담화를 비판했고, “120만 명이 죽은 전쟁에 더 이상의 명분은 없다”며 철군을 주장했다.
  ‘다함께’ 김광일 운영위원은 파병 연장을 찬성한 이명박 후보를 비판하고 아울러 “통합신당과 정동영 후보가 파병 연장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우리는 파병을 지지해왔던 열우당의 과거를 잊어서는 안된다. 2003년과 2004년 파병 찬성했던 정동영 조차 파병 반대 입장을 취한 것은 바로 반전 여론이 두려워서다. 반전 운동은 우리 자신의 힘을 믿고 더 강력한 운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진보연대 오종렬 공동 대표가 낭독한 호소문에서 파병반대국민행동은 10월 28일 반전 시위와 11월 11일 범국민행동의 날 참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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