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 파병 연장 저지를 위한 반전행동(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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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주말 명동거리에 전쟁반대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 날 명동에서는 자이툰 파병 연장 저지를 위한 반전행동이 열렸기 때문이다.
집회 시작 전부터 진행한 반전캠페인에 명동의 많은 젊은이들이 관심을 보였다.
오후 3시가 되자 단체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평화재향군인회, 다함께 등 반전운동을 지지하는 많은 단체들이 모였다.
첫 발언자인 민주노총 허영구 부위원장은 미국의 제국주의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민주노동당 김은진 최고위원은 자이툰 부대가 내건 재건사업이 허구임을 밝히며, 처음부터 파병에 반대해온 민주노동당이 옳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국민의 힘으로 파병 반대 요구를 하자고 주장했다.
평화재향군인회의 김환영 사무처장은 이라크인의 피로 한반도의 평화를 살 수 없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파병한다는 노무현을 비판했다. 그리고 파병을 추진한 정치세력이 무릎꿇을 때까지 싸우자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다함께 김덕엽 활동가는 기성정치권에 대한 비판을 했다. 파병연장을 반대한다고 해놓구선 파병연장을 찬성한 이인제와 통합을 논의하는 정동영, 전투병 파병만 아니면 괜찮다는 문국현 모두 진정으로 파병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영국의 블레어, 스페인의 아스나르, 이탈리아의 베를루스코니 모두 이라크 전쟁을 지지해서 쫓겨났다며 투쟁할 것을 호소했다.
매우 추운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종로를 돌아 광화문까지 힘차게 행진했고, 12월 1일 2차 범국민대회에서 다시 모일 것을 결의했다.
김은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덕엽 ’다함께’ 활동가
사진 촬영 : 이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