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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 투쟁 승리와 비정규악법 폐기를 위한 11.27 서울지역 간부파업(11월 27일)

집회 전에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의 선거유세가 있었다.

“월급 79만원 받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1200만원짜리 가방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세상을 바꾸는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어제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비자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디에 쓰이는 지를 폭로했습니다. 삼성 SDI 노동자들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 이건희 회장의 부인은 비자금으로 100억짜리 <행복한 눈물> 그림을 샀다고 합니다. 행복한 눈물은 누구의 눈물입니까. 바로 삼성 노동자들의 피눈물 아닙니까? 권영길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대선을 만듭시다!”
 
곧바로 이어진 파업 집회에서 이랜드 김경욱 위원장은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야 다른 비정규직도 희망이 보일 겁니다. 우리가 패배한다면 과연 누가 투쟁에 나서겠습니까. 우리가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 민주노총의 깃발을 사수하는 것입니다. 12월은 공세적으로 나갈 것입니다. 12월 6일 신도림점 오픈저지투쟁에 동지들의 적극적인 연대가 필요합니다. 12월 대공세에 함께 나섭시다!”며 연대와 투쟁을 호소했다.

김소윤 기륭 비정규직 분회장 “비정규직 투쟁은 개별작업장을 넘어 전국적 투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연봉 850만원받는데 어떤 후보의 부인은 6000만원짜리 가방을 산다고 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마음놓고 일하고 일자리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후보를 지지합시다! 노무현은 비정규직 눈물 닦아주겠다더니 약속을 어겼습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할 수 있는 후보를 위해 투쟁을 조직합시다!”

이번 민주노총 서울본부 간부파업은 12년 만에 첫 연대파업이었다. 이번 파업에는 서울지역 78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했고, 정규직 노조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민주노총 서울본부장은 “차비가 없어서 투쟁 못나오는 노동자들에게 연대합시다! 12월 5일, 6일 신도림점 매장봉쇄투쟁에 참가합시다!”라며 이랜드 노동자들에 대한 연대를 호소했다.

보건의료노조, 공공노조 등 1천 여 명은 집회 참여이후 종로 보신각까지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마로니에 공원에서 대선 유세를 하고 있다. 

 


김경욱 이랜드일반노동조합 위원장


김소연 기륭전자분회 분회장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이랜드-뉴코아 노동자들

촬영 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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