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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사건 진상규명과 이명박 후보 사퇴 촉구 촛불문화제(12월 18일)

대선을 하루 앞둔 12월 18일에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전국 7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거짓 선거와 민주정치 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시민사회단체 비상대책회의’가 주최하는 촛불 문화제가 이어졌다.

촛불 문화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주최 측이 준비한 ‘BBK 이명박 동영상’이 상영되어 퇴근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날 문화제에는 6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해 이명박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대선 이후에도 부패정치 심판을 위해 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발언자로 나온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명박은 청년실업을 해결하겠다고 했으나 청년실업을 자녀 위장 취업으로 해결하는겠다는 것이냐?” 또한, “범죄자 이명박이 당선되면 민주노총은 불복종할 것이며, 후보사퇴하지 않는다면 이 사회를 움직이는 힘을 가진 민주노총 소속 전기, 가스, 항공, 철도, 화물등의 노동자들이 심판할 것이다.” “이명박은 하느님 앞에 회계하고, 당장 후보를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한상렬 진보연대 공동대표는 “선거전날 차분히 있고 싶었지만 광화문에서 촛불이 든 사람들이 보고 싶었다.” 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명박 같은 사기꾼 범죄자가 대선후보인 것이 통탄할 일이며, 이명박이 당선된다면 한미FTA 도입,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 확산으로 나라가 망할 것이다. 더구나 이번 대선으로 역사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세가지 일을 해야 한다. 부패정치 청산, 물신주의 척결, 패배주의 극복으로 계속 싸워나가자며 단결과 투쟁을 강조했다. 
 
마지막 발언자로 나온 남윤인순 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는 “이명박의 거짓과 시기행각 때문에 이 자리에 나왔다… 양심불감증에 걸린 이명박을 투표로 심판하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인기 있었던 문화공연으로 ‘거짓말이야’노래가 있었는데, 박정희가 사회혼란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금지 시킨 곡이고, 지금 이명박의 BBK거짓말과 너무나 흡사하다며 촛불 문화제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거짓말이야’후렴구를 함께 불렀다


출처 : 프레시안


출처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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