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세계행동의 날(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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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회포럼 조직위원회가 호소한 세계공동행동의 날이 1월 26일 세계 89개국에서 열렸다. 한국에서도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전국철거민연합, 전국빈민연합, 이랜드뉴코아노조, 전국공무원노조, 이주노조, 다함께, 사회진보연대, 인권운동사랑방, 전국학생행진 등 다양한 단체 5백여 명이 모여 서울역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이 날 집회는 이명박 당선 후 첫 도심 대중 집회였다. 참가자들은 국제연대의 중요성을 실천하며, 이명박 정부의 신자유주의·전쟁참여·반인권·반민중 정책에 맞서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이랜드 노조 홍윤경 사무국장은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이명박과 박성수에 맞서 승리할 때까지, 억압받고 차별받는 비정규직이 복직되고, 차별이 시정될 때까지 함께 투쟁하자.”고 주장했다.
이주노조 비제 사무국장 대행은 “우리는 한국정부에 탄압당하고 있다. 힘들게 일하는데 왜 단속만 하는가. 가고 싶은 곳이 있어도 무서워서 못가고 있다. 차별 없는 노동권을 보장해 달라. 우리도 노동자다”며 연대를 호소했다.
민주노총 허영구 부위원장은 “김대중, 노무현이 만들어 놓은 고속도로 위에 브레이크 없는 이명박의 개악질주가 계속 될 것”이며, “노동자, 농민과 투쟁하는 한판이 있을 것이다. 한미FTA 등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서 싸우는데 민주노총이 앞서겠다”고 말했다.
다함께 김지윤 활동가는 참가비만 3700만원에 달하는 초호화판 다보스포럼을 비판하며, 이윤을 위해 이라크를 침략하고 이란을 노리고 있는 부시의 전쟁몰이를 비판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봉쇄와 학살을 규탄했다. 이명박 정부가 상설파병부대 창설 추진 등 전쟁정책에 맞서 투쟁할 것을 호소했다.
집회에 참가한 5백여 명은 청계광장까지 도심을 가로질러 행진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이라크 침공반대’, ‘신자유주의와 한미FTA 반대’ 등을 외치며 활기차게 행진했다.
△ 홍윤경 이랜드일반노조 사무국장
△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
△ 권정환 공무원노조 활동가
△ 김지윤(고려대 출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