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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친구들” 버마행동 4주년 기념 및 후원행사(3월 8일)


△ 사진 출처 : 이주노조

버마민주화와 한국내 이주노동자 권리를 위해 활동해온 ‘버마행동’이 창립 4주년을 맞이해 3월 8일 오후 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4년 1월 한국내 버마 민주화운동활동가와 버마출신 이주노동자들이 모여 꾸린 버마행동 활동가들은 이주노동자로 일하면서 시간을 쪼개 버마상황을 알리는 소식지를 만드는 등 버마의 민주화운동을 위한 연대를 조직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해왔다.

작년 9월 버마내에서 민주화 시위가 벌어지고 버마군부의 잔인한 탄압이 벌어지자 신속하게 한국내에서 버마의 민주화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과 시위를 조직할 수 있었던 것은 이들 버마행동 활동가들의 헌신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NLD한국지부 활동가들과 버마액션활동가들은 버마민주화운동을 지지하기 위한 한국내 버마이주노동자들의 연대체인 버마국민운동촉진위원회를 조직하고 국내의 다양한 한국인 여러 단체들과 함께 버마민주화운동에 대한 목소리와 행동을 조직한 바 있다.   

기념행사에서 버마행동대표 뚜라 동지는 “(이 자리는)버마행동 창립 4주년을 축하하면서 그동안 연대해온 한국인 동지들을 초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또, (이 자리는) 감사의 자리이자 우리가 혼자 있는 게 아니라 함께 있다는 걸 버마행동 동지들에게 보여줘 힘을 내자는 자리”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버마액션은 다함께를 비롯해 국제민주연대 외노협 나와우리 이주노조 이주인권연대 등 버마민주화 운동에 연대해 온 45개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다함께는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적극적으로 버마민주화운동을 위한 캠페인, 기자회견, 집회를 조직하며 버마 민주화 운동에 대한 연대를 지지를 적극적으로 보낸 바 있다. 다함께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버마민주화 운동에 대한 항의 집회에 참가하고 캠페인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버마행동 활동가들은 이날 참가자들에게 여전히 버마 내에서 민주화에 대한 갈망은 식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버마군부가 버마민주화를 요구하는 국제적 항의와 국내에서의 저항을 모면하기 위해 2009년까지 정권을 민간정권에 이양하겠다며 올해 5월 새헌법을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것이 완전한 사기극이라고 폭로했다. 버마군부가 말한 새헌법은 2000년 총선에서 승리한 아웅산 수지 여사의 NLD의 총선참여를 배제하고 있고 새헌법 내용을 결정하는데 있어서도 어떤 민주적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버마내에서도 새헌법에 대한 반대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는 버마 8월 민중항쟁이 벌어진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민주화시위의 불씨가 된 물가인상등 버마 내 민중들의 경제적 상황도 여전히 해결된 것이 없다. 버마군부의 잔혹한 탄압으로 버마내 저항은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상태이지만 버마민중들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노동자 계급의 국제연대를 위해 싸워온 다함께는 버마민중들의 민주화 운동에도 계속해서 함께 할 것이다. 


△ 사진 출처 : 이주노조


△ 사진 출처 : 이주노조


△ 사진 출처 : 이주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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