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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대학생 행진(3월 22일)

지난 3월 22일 명동에서는 전국대학생교육대책위 주최로 ‘2008년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행진’이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대학생연합, 전국학생행진, ‘대학생 다함께’ 등에서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명동을 지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등록금 인하 서명을 받으며 등록금 인상의 부당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아울러, 정부의 대학 자율화 정책 때문에 등록금이 더욱 인상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등록금에 대해 무대책으로 일관하는 이명박 정부를 규탄했다.

캠페인을 진행한 후 참가자들은 "등록금을 인하하라", "정부는 교육을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청계광장까지 행진했다.

이어진 정리 집회에서 ‘대학생 다함께’ 활동가 신성연이는 "이제 등록금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사회적 문제"라며 "정부가 교육을 책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학생들과 노동자들이 함께 대중적인 투쟁을 벌여야 한다"며 "오는 28일에 더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오자"고 했다.

중앙대에서 온 새내기도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동안 고생해서 원하는 공부하기 위해 대학에 온 것 아니냐"며, "1,000만 원이 넘는 등록금 때문에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해서 개탄했고 등록금 인상의 부당함에 대해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28일 더 많은 학생들이 모이는 ‘전국 대학생 행동의 날’을 만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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