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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전국 대학생 행동의 날, 2008 등록금 완전정복(3월 28일)

“등록금 천만원, 니가내라 이명박”

3.28 전국대학생 공동행동과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명박 정부가 3.28 집회를 앞두고 체포전담조 투입 운운하면서 분위기를 경색시키려 했지만 전국각지에서 1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집회에 참가했다.

전국의 교대생들은 이 날 동맹휴업을 하고 집회에 참가했고 여러 대학에서 많은 학생들이 집회에 참가했다. 범국민대회에는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전교조, 참여연대, 참교육 학부모회, 서울지역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전국철거민연합 등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도 함께 참가했다.

많은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집회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면서 등록금 문제와 교육 문제에 대해 공감대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길을 지나가다가 서서 집회에 참가하신 한 노부부는 “국회의원 평균 재산이 얼만데.. 등록금 천만원이 뭐냐? 애들 키우는 부모들이 학원비에다 등록금 대려고 식당일도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울지역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에서는 1년치 월급 실 수령액이 고작 1700만원인데 등록금을 부담할 수가 없다며 환경미화원 자식들도 대학갈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집회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은 등록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국공립대 법인화를 추진하며 교육을 시장에 내맞기는 이명박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하는 자리였다.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규탄하는 학생단체들의 발언과 민주노총 허영구 부위원장, 환경미화원 노동자,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 진보신당 이덕우 대표 등의 발언이 있은 후에 활기차게 도심 행진을 벌였다.


△유민 성공회대 총학생회장


△유승현 성신여대 총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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