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미디어법, 한미FTA 날치기 상정 규탄 기자회견(2월 26일)

한나라당은 지난 1월 언론노조의 파업으로 좌초되었던 미디어법을 비롯한 MB악법을 어제(2월 25일) 날치기로 직권상정 했다.

이에 대한 항의 기자회견이 오늘 오후 1시 국회 앞에서 열렸다. 이 기자회견에는 민주노동당, 한국진보연대, 참여연대, 전교조, 다함께, 진보신당, 민언련, 전국농민회, 전국여성연대 등에서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 목소리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날치기 상정을 규탄하며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기자회견에서 이후 일정이 호소되었다. 이번 주 토요일인 28일에는 오후 4시 민주노총의 10만 노동자대회와 함께 오후 5시 MB악법 저지, 용산참사 항의 국민대회(가칭)가 열린다. 이명박 정부의 MB악법 저지를 위해 모두 거리로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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