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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파병 반대 긴급 캠페인 “평화의 초를 들자”

반전평화연대(준)과 ‘이명박 반대! 민주주의 민중생존권 쟁취 공동투쟁본부’은 어제(31일) 저녁 7시부터  명동 아바타몰 앞에서 <아프가니스탄 파병 반대 긴급 캠페인 “평화의 초를 들자”>  행사를 열었습니다. 

“평화의 초를 들자”에는 평화재향군인회,다함께, 사회진보연대,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전국학생행진 등 반전평화연대(준)과 ‘이명박 반대! 민주주의 민중생존권 쟁취 공동투쟁본부’ 회원 단체들과 시민들 7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 “평화의 초를 들자” 행사는 평화재향군인회 김환영 사무처장의 연설을 시작으로 공무원노조 반전모임 전 대표였던 권정환 씨, 다함께 김용욱 활동가, 사회진보연대 이유미 사무국장,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회원의 반전평화 연설이 진행됐습니다.
 
연설에 나선나선 이들은 “한국 정부의 파병 정책 때문에 2007년 한국인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대규모 피랍 사태가 벌어졌음을 잊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또, “당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하지 않겠다던 정부가 이제 와서 파병한 나라들 중에서도 철군을 고려중인데 왜 파병해야 하느냐”며 정부 입장을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보호병력’으로 군대를 보내야 한다고 했다. 마치, 지방재건팀(PRT) 확대 파견은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데 PRT 자체가 순수한 민간 기구구이기는 커녕커녕 소속이 연합합동기동부대 예하부대”라며 “모든 PRT를 철수해야 한다”고 정부의 전쟁 지원 논리를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반전평화 연설뿐 아니라 이 행사에는 별음자리표의 노래 공연도 있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아프가니스탄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는 상징물이 전시됐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평화의 촛불을 놓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또, 참가자들은 행사장 주변을 지나시는 시민들에게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파병에 반대하는 유인물을 3천 부 배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반대한다”, “학살 지원 중단하라”, “점령을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명동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반대 운동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반전평화 연설과 공연이 끝난 직후 참가자들은 밀리오레 앞까지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현수막과 사진을 들고 평화 행진을 했습니다. 향후 더 많은 단체들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반대 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하고 오늘 행사를 마쳤습니다.
글: 반전평화연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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