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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당시에도 부시 정부는 이란 위협을 계속하고 있었다. 영국의 저명한 반전 의원 조지 갤러웨이는 미국이 왜 이란을 위협하는지를 밝히면서 세계적 반전 운동이 “그런 한바탕 광란”을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조약이 없으면, 위반도 없다 19
대량살상무기 ― 이라크 전쟁의 재탕 27
막대한 석유와 천연가스를 보유한 이란에
핵 에너지가 필요한 이유 33
이란에 대한 “요구 사항들” 37
유엔에서의 또 다른 탱고 41
위장된 민주주의 47
부 록 55
이란 연표 59
후 주 62
조지 갤러웨이(George Galloway)
1954년 스코틀랜드 던디의 아일랜드계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13세에 노동당에 가입했고, 16세에 학교를 떠나 타이어 회사에 들어가 운수일반노조(TGWU)에 가입했다.
1970년대 초부터 이스라엘에 맞선 팔레스타인 민중의 투쟁을 지지했다.
1977년에 노동당 조직자가 됐고, 1980년에 노동당 스코틀랜드 지부의 최연소 의장이 됐다.
1987년에 글래스고에서 노동당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다섯 차례 하원의원으로 당선했다.
1991년 이라크 전쟁과 그 뒤의 이라크 경제제재에 반대하는 운동을 펼쳤고, 2001년 911 사태가 일어나자 전쟁저지연합(Stop the War Coalition)의 창립과 대중적 반전 운동 건설에 크게 기여했다.
2003년 이라크 전쟁이 벌어지자 노동당 정부를 “토니 블레어의 거짓말 기구”라고 비난하고 영국 병사들에게 “불법적 명령에 복종하지 말라”고 선동하는 등 전쟁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다가 그 해 10월 노동당에서 축출당했다.
2004년 1월 노동당보다 더 좌파적인 정치적 대안으로 건설된 급진 좌파 선거 연합 리스펙트(Respect)의 지도자로 활동하다가 2005년 5월 총선에서 런던의 노동계급 거주 지역인 이스트엔드(East End)의 ‘베스널 그린 앤 보우’(Bethnal Green and Bow) 선거구에서 리스펙트 후보로 출마해 노동당 후보와 맞붙어 승리했다.
존 레논의 노래 ‘이매진’의 가사에서 제목을 딴 자서전 ≪나는 혼자가 아니다(I’m Not The Only One)≫(Penguin Books Ltd, 2004)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