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주제토론 전에 노동자연대 인천지회 활동 보고와 토론이 있습니다.
우리는 소외를 개인적인 관계에서 일어나는 따돌림 정도로 여기곤 합니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소외'라는 개념을 통해 어떻게 노동자들이 자신이 만든 세계에 대한 통제를 잃어가는지, 그 과정에서 자본주의가 어떻게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세계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왜곡시키는지 설명했습니다.
'노동자연대 인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개모임은 소외의 근원과 해결책에 대해 토론을 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가 바랍니다.